장래관의 산호어항



자주있는 질문


  장래관(2003-09-06 14:09:42, Hit : 18716, Vote : 1500
 해수어항의 물갈이

해수어의 사육에 있어서 물갈이는 반드시 행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해수어항에서 물갈이를 반드시 해야했던 이유는 질산염 및 쉽게 제거할 수 없는 유기물의 축적을 줄이고, 적정한 PH를 유지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자연적인 생물학적 싸이클이 잘 유지되는 어항에는 질산염이나 유기물이 축적되지 않으며, PH의 급격한 변화도 없게 됩니다. 프로틴 스키머 및 활성탄의 사용은 어항내 유기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 시켜주며 추가적인 칼슘의 보충은 어항내 필수 이온의 부족을 보충해주며, PH의 급격한 변화를 방지 시켜주는 버퍼의 역할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요즘에는 이러한 기구나 첨가물등의 도움으로 예전에 물갈이를 반드시 해야만했던 이유들이 모두 해소되었기 때문에, 최근에 일부 애호가들이 물갈이 전혀 없이 그들의 해수어항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제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일년이상을 물갈이 없이 해수어항을 잘 운영한다는 것은 이제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애호가가 물갈이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제가 볼 때 단지 고집스런 자기 만족일 뿐이라고 생각되며, 특히 어항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줄 모르는 초보자들에게 물갈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수어항을 유지하는 사람은 보다 편안한 방법의 일상적인 관리법을 찾아야 하며 그러한 일상적인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보통 잘 관리되고 있는 어항에서 어항을 덜 만지면 덜 만질수록 어항이 잘 유지된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읍니다. 따라서 우리는 잦은 물갈이(즉, 어떤 사람들은 매일 또는 매주 물갈이를 합니다)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한달 또는 세달에 한번 정도 약 10-25%의 물갈이를 권장합니다. 그동안에는 증발된 양만큼의 맹물을 보충해주고, 칼슘과 미량원소를 보충해주면 됩니다. 물갈이시에는 라이브락과 라이브락 사이에 쌓인 찌꺼기나 저면의 찌꺼기를 제거해 주십시요

대량의 물갈이는 비상시에만 하도록 하십시요. 일반적인 유지관리 차원에서는 한번에 10-25%의 물갈이가 적당하며, 이러한 양은 어항내의 생물에 충격을 방지할 수 있읍니다. 약간의 염분은 스키머에 의해서 줄어들게 되므로 시간이 흐를수록 염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요. 따라서 약간의 해수염이 물 보충시 필요합니다

대량의 물갈이는 수조내의 생물들이 일시적으로 공기에 노출되게 됩니다. 비록 일반적으로 이러한 공기에의 노출이 해롭지는 않지만, 산호들을 축 늘어지게 만들며, 보유하고 있던 공기가 세포의 손상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적정량의 물갈이가 이러한 문제 발생을 방지합니다. 만일 전체 어항 용적의 10-15% 또는 그 이상의 용적을 가진 섬프를 가지고 있다면, 메인 어항을부터 내려오는 물을 차단하고 섬프내의 모든 물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인공해수는 천연해수와는 많은 차이가 있읍니다. 해수어를 사육하는 사람이 늘어감에 따라 많은 해수염 제조사가 생겼습니다. 필요한 성분들이 잘 배합된 해수염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해수염은 입자가 일정해야 합니다. 만일 입자가 고르지 않으면 물에 용해되는 것도 일정치가 않게되며, 좋은 해수염이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회사의 해수염이 가장 좋은가에 대해 매우 궁금해 합니다. 그러나 해수염의 질이 해마다 개선되기 때문에 어떤 회사의 해수염이 가장 좋다고 얘기할 수는 없읍니다. 그렇다고 모든 회사의 해수염이 동일한 품질을 보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확실히 회사가 다르면 품질이 다르지만, 어떤 회사의 해수염을 사용하시던 해수어항을 유지하시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최근에는 중국산 저가의 불량 해수염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저가 해수염으로 물갈이를 하고 나면 이끼가 갑자기 증가한 다든지 산호들의 상태가 안좋아지는 경우는 몇 번 경험했습니다
산호어항이라면 가급적 유명 브랜드의 해수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해수어항은 여과 방식 또는 물고기나 산호의 숫자등 바이오로드 정도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수질이 나빠지게 됩니다. 주기적인 물갈이나 미량원소의 투입은 장기적으로 수질을 좋게 하는데에 있어 필수 요소입니다.
물갈이는 어떤 의미에서 보면 유기물 제거도 하나의 목적이 될 수 있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량원소의 보충이라는 의미도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공 해수를 만드는데 있어 어떠한 물을 사용하는냐 하는 것은 인공 해수의 수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수도물이나 우물 등은 지역에 따라 물의 성질이 아주 다양합니다. 즉 중금속이나 질산염, 인, 유기물 또는 기타 유해한 물질 등이 물 속에 함유되어 있는지 여부에 따라 인공 해수염의 수질은 많은 차이가 있게 됩니다. 때때로 인공 해수를 만들려고 사용하는 물속에는 칼슘이나 미량원소등을 포함하고 있어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영향만을 끼치는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유해한 물질들이 들어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수가 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나 탈이온화 정수 시스템의 사용이 바람직 합니다. 우물이나 수도물의 경도를 줄여줌으로서 물을 부드럽게 해주는 정수기는 너무 많은 나트륨 이온을 물속에 첨가시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해수어의 사육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를 통과한 물은 일반적으로 산성으로, 대략 6~7정도의 PH를 보이지만, 해수염을 용해 시키기 전에 별도의 버퍼를 넣으실 필요는 없읍니다. 해수염에는 이미 버퍼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수기을 거쳐 산성화된 물을 아라고나이트 샌드에 통과 시키면 PH를 다소 올려줄 수 있으며, 칼슘이나 스토론튬 카보네이트를 보충할 수 가 있습니다.




산호어항의 미량원소
라이브락의 필요성 및 여과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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