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관의 산호어항



자주있는 질문


  장래관(2003-09-06 14:14:24, Hit : 28454, Vote : 1858
 스키머의 종류 (2008년 8월 업데이트)

최고의 스키머는 어떤 것인가?
이 질문은 해수어항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이거나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이거나
매우 궁금한 질문입니다. 저 역시 이러한 질문에는 여전히 궁금합니다

오늘은 스키머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 적어 보려 합니다

스키머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먼저 거품을 만들어 내는 방식에 따라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전통적인 벤튜리관을 이용한 방식이 있습니다
이 방식은 최근에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방식인데 강한 압력용 펌프를 이용하여 스키머 입수구에 있는 벤튜리관으로 어항물을 지나게 하면서 공기를 흡입시켜 거품이 만들어지게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TUNZE사의 master DOC 스키머나 Lifereef사의 스키머나 레드씨사의 베를린 클래식스키머, 대만산 매크로 스키머 등이 벤튜리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TUNZE사의 DOC 스키머는 벤튜리 방식이지만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통적인 벤튜리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무난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대부분 벤튜리 스키머는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강한 펌프가 필요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키머의 성능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두번째 방식으로는 니들휠(needle wheel) 방식이 있습니다

이 방식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식이고 아래 사진의 Bubble king이나  Euro Reef, DAS, H&S 스키머 등등 수없이 많은 유명회사의 제품들 및 저가 스키머들이 이 대부분 니들휠 방식의 스키머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펌프의 임펠러가 아래의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니들로 되어 있고 벤튜리관을 지나 니들휠을 거치면서 전통적인 벤튜리 방식 보다 공기방울을 더욱 잘게 부수는 방식입니다




보통 벤튜리 방식보다는 전기가 덜 소비되는 펌프를 사용하며, 공기방울의 크기도 상대적으로 미세해 전기소비 대비 스키밍 효율이 좋은 편입니다
물론 다른 타입의 스키머도 마찬가지 이지만 같은 니들휠 방식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제조사 마다 니들휠의 크기나 형태, 벤튜리관의 형태, 사용하는 펌프의 종류, 스키머 본체의 굵기나 모양 , 스키머 입 출수구 모양 등등 너무도 다양한 차이가 있어 스키머의 성능은 많은 차이가 납니다


다음은 매쉬휠(mash wheel) 방식입니다


매쉬휠(mash wheel) 방식은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방식으로 아래 사진의 ATB, ATI 등의 스키머가 이 방식을 사용합니다
매쉬휠(mash wheel) 방식은 니들휠 방식과 기본적으로 별 차이가 없으나, 니들휠 대신에 아래의 사진 처럼 수세미 같은 매쉬휠을 사용했다는 점이 다릅니다





매쉬휠은 니들휠에 비해 공기방울의 크기를 더 작게 하려는 의도로 만들어 졌는데, 매쉬휠 보다는 공기방울이 약간 더 미세한 감이 있긴 하지만 그리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휠의 내구성 측면에서는 니들휠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우드스톤을 이용한 스키머 입니다

이 방식은 우드스톤과 공기발생기를 이용해 거품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대부분 소형으로 레드씨사나 코랄라이프사, 중국산 저가의 제품을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가격이 다른 타입의 스키머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 입니다. 소형 우드스톤 하나로 작동되는 단순한 스키머들이 보통이지만, 우드스톤이 몇 개가 들어가는 대형으로도 만들 수 있으며 우드에 공기를 불어 줄 공기발생기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우드스톤 타입 스키머는 무엇보다도 전기소비 대비 효율이 최고인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러나 우드스톤을 한 달이나 아무리 길어도 두 달에 한 번 정도씩은 새 것으로 바꿔줘야 합니다. 우드스톤은 사용시간이 지나면서 우드의 구멍이 커져 공기방울이 커지게 되면, 원하는 스키밍 효과를 얻을 수 가 없게 됩니다.

보통 우드스톤은 가는 기포방울을 얻기 위해 라임나무로 만들어지는데 쬐그만 것이 한 개에 몇 천원 정도하며, 때가 되면 갈아줘야 하므로 유지 관리를 귀찮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다른 방식의 스키머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베켓(Becket) 방식입니다

Reef concepts 사의 Aerofoamer나 Precision marine사의 Bullet과 같은 스키머가 이 방식을 씁니다




베켓밸브는 원래 분수용으로 쓰이는 것인데 스키머에 활용한 것으로
벤튜리 방식처럼 아주 강한 압력형 펌프를 이용하여 물이 베켓밸브를 지나게 할 때 벤튜리 원리를 이용하여 공기를 흡입시켜 거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보통의 벤튜리밸브에 비해 크기도 크고 모양도 특수해 벤튜리 방식 스키머에 비해서 더욱 강한 펌프를 요구합니다
이 방식의 스키머는 제 경험상 소형이라도 최소한 150W 이상을 소비하는 압력형 펌프를 사용해야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전기 소비가 상대적으로 많아 현재는 거의 사용이 되지 않는 스키머 이나 아주 강력한 펌프를 사용한다면 미세한 공기방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pray injection 방식입니다



Aqua C 스키머가 유일하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제가 한 번도 직접 사용해 보지 못해서 좋다 나쁘다 판단할 수는 없지만
미국에서 한 동안 꽤 인기를 끌었던 방식이며 지금은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펌프로 물을 스키머 내부로 밀어넣을 때 끝 부분을 세갈래로 가늘게 만들어 수압이 강해진 물줄기로 물의 표면을 강하게 때려주어 거품이 발생되는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이상 스키머의 종류에 대해 간단히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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