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관의 산호어항



자주있는 질문


  장래관(2007-07-12 09:35:17, Hit : 17126, Vote : 1765
 미량원소 공급과 칼슘리엑터, 칼크리엑터 차이

SPS등 각종 산호를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가 흔히들 잘 알고 있는 칼슘이나 버퍼, 마그네슘, 스토론튬 등등 메이저급 원소 이외에도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많은 미량원소가 필요한 듯 합니다.

미량원소들은 과하게 투여해서도 안될 것이고 부족해서도 안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량원소는 산호나 기타 생물에 의해 고갈되는데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 메이저급 원소는 시약으로 측정하여 주기적으로 부족분을 투여하면 되지만 기타의 많은 미량원소들은 우리 어항에서 계속적으로 소비되어질 텐데 어느 정도 고갈된 건지 또는 넘치고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 이러한 각종 미량원소를 적절히 공급하는 방법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검증된 브랜드의 해수염으로 자주 물갈이를 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갈이는 과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균형있게 미량원소를 공급해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산호어항에 있어 물갈이는 유기물 제거 목적이라기 보다는 이러한 미량원소를 재 공급해주는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물갈이가 사실 쉽지는 않지요. 그래도 가급적이면 한 달에 두어번 정도는 10% 정도씩 물갈이를 꾸준히 한다면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물론 자주할수록 좋구요)

칼슘리엑터의 역할은 부족한 미량원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미디어는 다름아닌 죽은 산호의 조각들입니다.(일부 미디어는 그냥 칼슘덩어리인 경우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칼슘리엑터는 이산화탄소를 리엑터에 주입하고 리엑터 내에 PH를 낮추어 미디어를 강제로 녹여 칼슘을 비롯한 각종 미량원소를 어항에 공급해 줍니다
죽은 산호조각들은 각종 미량원소를 흡수해서 성장한 것들이기 때문에 이를 녹인 물은 당연히 각종 미량원소를 균형있게 포함된 것이겠지요.
따라서 칼슘리엑터는 운영하기 위해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균형있게 어항에 미량원소를 공급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초기에 많은 비용과 비싼 미디어값, 이산화탄소에 의한 어항의 PH 저하, 이끼, 일부 미디어의 경우 인 증가 등 부작용이 있습니다.
SPS나 클램등이 많아 칼슘소비가 큰 어항은 충분한 미량원소 보충을 위해 생각보다 큰 칼슘리엑터가 필요합니다. 한대가 아니라 몇 대씩 설치하기도 합니다. 저도 현재 슈란제품을 사용합니다만 미량원소 보충이 늘 부족해 조만간 한 대를 더 추가할까 생각 중입니다

칼크리엑터에 사용되는 칼크바써는 수산화칼슘입니다. 역할은 단지 칼슘을 공급해주고 수산화칼슘을 녹인 물은 PH가 12정도로 워낙 높아서 일정하게 계속 투여할 경우 어항의 PH를 이상적으로 계속 높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칼크리엑터는 칼슘을 계속적으로 공급해주고 PH를 높여주고 부가적으로 인을 제거해주는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기타의 미량원소 공급은 안 되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어항에 충분한 미량원소를 균형있게 공급하려면 잦은 물갈이가 최고이고
큰 용량의 칼슘리엑터를 사용하면서 병행하여 칼크리엑터를 같이 사용한다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이고
칼슘리엑터나 칼크리엑터 중에서 하나면 선택해야 한다면 칼슘리엑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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